[연구회탐방] "성급함 지양, 장기적 안목으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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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탐방] "성급함 지양, 장기적 안목으로 도전"
  • 정선애 기자
  • 승인 2006.05.04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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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숭룡 원장의 한국심미임플란트연구회

외과적 술식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이 즐겁다는 한국심미임플란트연구회 정숭룡 원장. 임플란트 시술을 master하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생생한 임상장면을 보고 체험하는 것이라는 그만의 교육철학을 들어봤다.
 

점차 보편화되어가는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빠른 기간동안 master할 수 있게 하는 연자가 있다면 치과의사들의 굉장한 인기를 독차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숭룡 원장은 다년간의 시술 경험 끝에 “절대 성급한 시도는 금물”이라며 단언한다. 
 

식립, 그 두려움’ 극복 조력
한국심미임플란트라는 이름은 작년에 새롭게 변경된 명칭이다. 광주인공치아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창설된 연구회는 그 이름에서 지역적인 특색이 드러나 한계성을 준다는 인상을 주어 변경하게 됐다고 한다.

올해로 8기 교육생을 교육중인 연구회의 주요 목표는 임플란트 식립에 있어서 발생하는 두려움을 최소화하는데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임플란트는 장기적이며, 안정적이어야 하고 여기에 심미성을 최대한으로 가미시켜야 하는 고도의 시술이기 때문에 회피하려는 원장들도 있지만 점차 보편화되어가는 흐름을 거부할 수는 없는 노릇.

자가골 이식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도록 하며 연조직 경조직 등의 조직능력 이해를 충분히 습득하고 연마한다면 두려움은 충분히 극복될 것이라고 정원장은 설명했다.

두 번째는 장기적으로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한 observer 역할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그의 원칙에서 기인되는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임상 경험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연구회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체능력을 기르기 위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임플란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해도 환자의 상태와 환경에 따라 다양한 complain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문제의 근원에 대해 다각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주 이론과 임상 견습
본 연구회는 매주 토요일 세미나가 열린다. 토요일 오전에는 임플란트에 관한 각종 journal reading을 하고 이어 오후가 되면 정 원장의 의원을 찾는 환자를 case로 정해 자연스럽게 임상실습에 들어간다.

교육생 모두에게 공개되는 live surgery는 임플란트 시술 자체 뿐만 아니라 그에 부대적으로 따르는 봉합술 및 Sinus graft, bone graft를 구강내에서 채취할 수 있는 법 등 다양한 경험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정원장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시간이라고 한다.


자가골 및 연·경조직 이해 필수
그는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가골 및 연조직 등과 같은 골수와 조직에 대한 바른 이해라고 거듭 말한다. 최근들어 골대체 물질이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인체에 적합한 골물질은 바로 자가골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라며, 이 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한 journal reading과 live surgery 체험을 반드시 경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플란트는 여러 case가 있겠지만 쉽지 않은 수술이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테크닉 상의 기술을 배우는데 만족해서는 안되며, 그와 같은 성급함이 도리어 큰 실수로 이어져 환자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준다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고장 유럽서 수련
정 원장은 본인이 임플란트 세미나를 조직하기 전에 임플란트 surgery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에서 수련과정을 거쳤다. 여러 임상적 경험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는 습득했지만, 이론적으로 선진 치의학 기술을 경험하고 이론적 도태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

민스터 구강외과 교수이자 올해 프리아덴트 심포지움 연자로도 활동한 Dr. 쿠리가 설립한 개발팀 연구실에서 그만의 술식법을 습득, 연구에 몰입하게 됐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의 방법을 그대로 답습하는 정도였으나 환자에 따라서 또한 정원장의 스타일에 따라 조금씩 방식을 변형, 지금은 비교적 안정화된 술식법을 개발했다고 한다.

정 원장은 “임플란트의 다양한 술식법들이 만연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처음 임플란트를 대하거나 충분한 경험이 없는 치과의사들이 최신기술이나 유명연자들의 추천방식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기에 급급한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무엇보다도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술식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충고 한다.

10여 년간의 교육경험을 통해 지식과 case에 따르는 체계적 DB구축에 절실함을 느낀다는 정원장은 이를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 중이다.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최신 치의학기술을 경험하는 것이 실력을 쌓는 기본이라는 그는 스스로가 먼저 그 본이 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www.implant-jung.com

연자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전남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료
전남대학교 대학원 치의학 박사
독일 올스버그 F. Koury implant institute 연수
現 대한치과이식학회 임프란트 교육지도의
現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임상외래교수
現 광주보건대학교 치기공과 외래교수 
現 한국 심미 임프란트 연구회 대표
現 광주 문예치과의원 원장

한국심미임플란트연구회 명성으로  추천하는 재료

Bone crusher
Bone mill과 달리  골의 굵기를 임의로 조절하면서 분쇄할 수 있어 적용 부위에 따라 골의 크기를 달리할 수 있다. 손잡이 부분의 중량이 무거워서 다른 기구의 사용 없이 자체로 골을 파쇄할 수 있다. 손잡이 부분이 받침대의 hole과 밀접하게 결합되어있어 파쇄된 골의 소실을 줄인다.
제조원 및 판매원 / 한신바이오 덴트 02-521-7528
가격 / 18만원

Locator attachment
구강 내에서 직접법에 의할 뿐 아니라 간접법에 의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attachment이다. 본 제품의 장점은 타 제품에 비해 높이가 낮으며(Implant Abutment  3.17㎜, 자연치의 2.5㎜), 유지력이 좋다(이중유지, 유지력 1,300g 조절 가능)는 점과 미끄러짐이 없고, Pivoting 운동(장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며 움직임)으로 Stress를 분산시켜 준다. 그밖에도 부식과 자력상실이 없고, 값이 비교적 저렴하며, 틀니 삽입 시 쉽고 정확히 제 자리에 장착된다는 것과 기울기가 심한 치아도 사용이 가능하다(지대치 기울기 40° 까지 교정 가능)는 것이다.
수입원 및 판매원 / 한미 실업 02-478-4824~5
가격 / 가격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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