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내달 16일 추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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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내달 16일 추계 학술대회
  • 승인 2007.11.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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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내달 16일 추계 학술대회
정통적인 치료술식과 신·구세대의 연자의 만남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정문규)의 추계 학술대회가 다음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도 해외연자를 비롯해 여러 국내의 유명연자들이 강의를 위해 나설 계획이다.
학술대회 주제는 ‘심미, 정통보철, 임플란트 대가와의 만남’으로 전체적으로 정통적인 치료 술식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세부 주제는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정통보철 치료 임상에 올바르게 적용하기로 총의치 수복 등 일반적으로 임상가들이 많이 다루는 정통보철에서의 최근 경향과 실제 개원의들이겪게 될 임상에서의 주의점 등을 소개하게 된다.
두 번째 주제는 교합고경의 변경을 동반한 전악수복과 교학의 완성으로 CR과 VD의 임상적 실제 등 장기적인 예후를 보장하기 위해 임상가들이 알아야 할 것을 소개할 계획이다. 
마지막 주제인 심미보철치료의 최신경향과 참신한 치료접근법에서는 최근 환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심미치료를 중심으로 전치부, 구치부, 기공과정에서의 심미치료를 위한 주의점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보철학회 정문규 회장은 “젊은 개원의들을 연자로 초청함으로써 참신한 치료접근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예상되며, 학회 차원에서도 젊은 인재들을 발굴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인재들이 등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또 하나 눈여겨 볼 것은 유일한 해외연자로 초청된 Dr. Urs C. Belser 교수의 강연이다. Belser 교수는 스위스 제네바 대학 보철과 교수로 학장도 함께 역임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Update on Reconstruction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인데, 그는 강의에서 자연치를 이용한 심미보철과 임플란트를 이용한 심미보철의 철학, 보철학의 기본, 자연치에 가까운 재현, 임플란트 보철의 심미성 확보, 보철학의 미래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보철학회의 이번 학술대회에선 또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강연이 양일간 계속될 예정이어서, 보철분야 임상 뿐만 아니라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있는 치과위생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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