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착과 예지성 높은 치과심미 수복에 대한 열띤 강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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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과 예지성 높은 치과심미 수복에 대한 열띤 강의 열어
  • 승인 2007.12.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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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과 예지성 높은 치과심미 수복에 대한 열띤 강의 열어

한국접착치의학회, 회원의 권익보장을 위한 학회 만들 터!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손호현)가 지난 달 10일(토)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제 2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치과계는 최근 20년동안 엄청난 발전을 거듭해왔는바, 대부분 재료의 발전이 접착의 발전으로 이루어졌고, 접착을 치과에서 어떻게 적용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되어왔다. 그 재료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활용할 것인가의 방향성을 잘 잡아주어 재료 선택에서부터 임상적 적용까지 올바른 지침서로서의 몫을 다해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내어 환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접착치의학회의 목적이자 과제이다.
이번 학술대회 연자로는 조병훈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치과보존학교실)가 ‘접착제의 물성VS.복합레진의 증합수축응력’이라는 주제로 접착제의 물성과 복합레진의 중합수축응력 사이의 상호작용을 이해함으로써 상아질 접착제의 접착기전을 이해하고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제 2연자로 심준성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보철과학 교실)가 ‘Metal free Comfort : All-Ceramic Restoration’이라는 주제로 예지성 높은 수복 방법의 선택을 위한 판단 요소들을 짚어보고 임상활용을 위해 꼭 알고 있어야 할 소재의 특성과 신소재 신기술의 장점을 이용하기 위한 그간의 경험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Dr. Ivo Krejci(University of Geneva, Switzerland)교수는 심미성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황성욱 원장(아름다운 청산치과의원)이 ‘전치부에서 Silicone Index Technique을 사용한 Filtek Supreme XT의 임상’, 장주혜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장애인 진료실)는 ‘Posterior direct composite restoration', 최승호 원장(연세 청어람치과의원)의‘쉽고 즐거운 Resin inlay', 이승규 원장(미지플러스 치과의원)은??Perdictable tooth preparation for porcelain laminate veneers'를 주제로 강의하였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최경규 교수(경희대 치대 보존학교실)는 “저희는 규모가 큰 학회를 지향하지는 않습니다. 500명이상 회원들만 모이면 그 안에서 자주 학술 집단회를 가지며 회원들과 서로 밀착되어 있는 가까운 학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라며 소규모로서의 모임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특히 95년 이전에 졸업한 개원의들은 접착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데, 앞으로 작은 소규모 모임들을 많이 열어서 여러 개원의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라며 학회에서 앞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들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론과 임상이 같이 가는 만큼 정체성 확보가 쉽지 않다며 접착치의학회만의 색깔을 갖도록 노력 할 것”임을 밝혔다. 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김용서 원장(광주 즐거운치과)은 “접착이 심미랑 겹치기 때문에 점차 중요해지고 있음은 사실”이라며 더 많은 회원들과 함께 나가는 학회로 발돋음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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