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0회 종합학술대회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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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0회 종합학술대회 성황리 종료
  • 승인 2008.08.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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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0회 종합학술대회 성황리 종료

“사랑하자! 나누자! 함께 하자!”, 나눔의 실천 의지 강하게 피력

 

사단법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 이하 치위협)에서 주최한 창립 제31주년 기념 제8회 치과위생사의 날 및 제30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5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치위협은 나눔의 정신을 강조한 “사랑하자! 나누자! 함께 하자!”라는 큰 슬로건을 내걸고, 치과위생사의 사회적인 권익 확립 및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해 2천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화합을 이끌어냈다.

대회의 문을 연 문경숙 회장은 “미래를 향해 열리는 또 다른 30년의 원년인 올해, 비전 선포에 이은 헌신의 실천을 목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힌 후 “준비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한발 더 나아가 치과위생사로서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해 책임 있는 전문가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 회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보다 광범위하게 발현됨으로써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활용 측면이 재평가되었다”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치위협의 활동역역이 확대되어 가고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노인 구강위생과 관련한 전문치과위생사의 인력을 확충해 시대적 변화에 좀더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치과위생사의 권익 증진과 협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회원에서 상패와 부상을 전달하는 시상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에는 김은재(이대 목동병원 주임치과위생사), 박효정(이용승치과 상담실장), 정명옥(안성의료생협치과 구강보건예방실장), 우장우(경희의대 부속병원 보건기좌), 송경희(대구보건대학 교수), 차동화(한국치과위생사후원회 회장)가 수상했다. 인제 공로대상에는 조애희(강원도치과위생사회 회장)가, 2008년 학술대상에는 오정숙(전남과학대학 취위생과 교수)이, 한재희 봉사상에는 한은희(최치과)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유관단체들의 축하 인사도 줄을 이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유호영 과장, 김춘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치위협의 31주년 행사를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치위협은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기하여 “혁신으로 도약하며 헌신하는 치과위생사”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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