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비엔엘바이오테크 2010 AAE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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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비엔엘바이오테크 2010 AAE 참관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10.05.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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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AAE가 미국 시간으로 2010년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에 걸쳐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렸다. 샌디에고는 미국의 대표적인 관광휴양지로서 수많은 학회나 컨벤션이 열리는 곳이다.

AAE(American Association of Endodontics)는 미국이 전세계 Endo의 중심국이므로, 매년 전세계에서 수천명 이상의 Endodontists가 참석하는데, 특히 현장 등록비가 1,000달러가 넘을 정도로 학회 참석비가 비싸기로 악명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전역과 전세계에서 많은 Endodontists가 참가한다는 것은 그 만큼 학회가 내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학회에도 150개 이상의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1천 평 이상의 면적에 설치된 전시장에 100개 이상의 업체가 전시업체로 참석하였는데, 한국 업체로는 비엔엘바이오테크, 덴티움, 메타바이오메드, DXM 등의 업체가 전시 부스를 설치하였다.

그 중 비엔엘바이오테크는 두 개의 부스를 설치하였는데, 전시가 열리는 3일 내내 수많은 Endodontists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주위의 부러움을 쌓다. 임플란트 제품을 전시한 덴티움을 제외하고는 비엔엘바이오테크 등 3개 업체는 모두 Obturation 제품을 주력으로 내놓아 한국 업체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펼쳤는데, 특히 비엔엘바이오테크의 SuperEndo Alpha2(미국명 Hottip)와 SuperEndo Beta(미국명 Hotshot) 제품은 그 동안 미국 현지에서 무선형 제품으로는 시장을 선도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이번 전시회에 맞춰 출판된 엔도의 바이블인 Pathways of the Pulps 제10판에 소개되어 미국 현지 치과대학 교수들이나 치과의사들의 이목을 끌었을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bending이 자유자재로 되는 Apico 수술용 Tip이 수많은 Endodontists의 발걸음을 묶고 경탄을 자아냈다.

2011년 AAE는 미국 텍사스의 샌안토니오에서 4월에 개최될 예정이고, 한국 업체들은 앞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엔도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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