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치과용 기구를 위한 똑똑한 세척제, 스마트클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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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치과용 기구를 위한 똑똑한 세척제, 스마트클리너
  • 황원희 기자
  • 승인 2010.07.29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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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ㆍ살균ㆍ세척ㆍ부식방지를 단 한 번에 해결!

제품돋보기1 스마트클리너

치과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기구는 환자의 구강 내에서 이용되기 때문에 철저한 소독과 멸균 과정을 거쳐야 한다. 특히 치과에서의 감염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그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보다 효율적인 소독과 멸균이 중요시 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멸균 그 자체겠지만 그보다 앞서서 시행되는 기구의 세척과정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 이유는 기구에 이물질 또는 혈액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채 멸균기에 들어가게 되면 완전한 멸균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시중에 다양한 치과용 세척제가 나와 있지만, 두 가지 용액을 섞어서 사용하거나 오랜 시간을 소모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에 2000년에 처음 출시한 이래 10년 동안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다기능 농축액 스마트클리너는 단순히 물과 희석하여 사용하므로 간편하고 외과용 기구와 치과용 기구의 소독ㆍ세척ㆍ부식방지 효과를 한 번에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호에서는 치과 기구의 멸균 및 소독과정을 통해 그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오염된 기구 세척 시 장갑ㆍ마스크 등 착용해야

 

기본적으로 행해져야 할 치과용 기구의 멸균 및 소독과정을 살펴보자.
기구를 사용한 후 소독실에 비치해 둔 스마트클리너와 같은 대기용액에 기구를 담가두는 것으로 소독과정이 시작된다. 침전단계에 해당하는 것인데 이 같은 용액에 담가두면 혈액과 이물질 등의 오염물질이 건조되어 기구에 들러붙는 것을 막아주어 이후 세척과정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멸균 단계 전에도 많은 미생물을 미리 죽일 수 있다. 침전용액은 중등도의 소독제로 저렴하면서 기구에 부식 등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때 파일이나 버와 같은 특수 기구는 스마트클리너 10%(10ml+물 100ml) 희석용액에 기구가 잠기도록 하며 일반 기구는 2%(20ml+물 1,000ml) 희석용액에 기구가 잠기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초음파 세척기는 스마트클리너 5%(50ml와 물 1,000ml) 희석용액을 사용한다. 

박테리아는 2%(20ml+물 1,000ml) 희석용액에 2시간, 4%(40ml+물 ,000ml) 희석용액에 30분 이상을 담가놓아야 효과가 있으며, 곰팡이류의 살균에는 2%(20ml+물 1,000ml) 희석용액에 15분 이상을 담가놓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위 과정이 끝나고 1차로 솔을 이용하여 기구에 묻은 이물질과 혈액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또는 초음파세척기를 이용할 수 있는데 손세척보다 5배 이상의 세척효과를 볼 수 있으며 미세부위까지 세척이 가능해 가장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그 후 기구를 완전히 건조시킨다. 이 과정은 기구 손상을 방지하고 멸균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것으로 종이타월이나 면수건 등을 이용해 두드리듯이 물기를 제거한다.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치과용 기구 멸균과정
멸균포 또는 카세트를 이용해 건조된 기구를 각 세트 또는 개별로 포장한다. 포장을 함으로써 멸균 상태를 일정 기간 유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압증기멸균기 등을 이용해 완전한 멸균을 실행한다. 멸균은 아포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생물을 파괴하는 과정으로 완전한 무균상태를 뜻한다. 멸균 전에는 포장물이 멸균기 내부 벽에 닿지 않도록 위치하고 멸균 후에는 건조가 필요하면 별도의 건조과정을 거친다. 멸균이 끝나면 깨끗하고 습하지 않은 곳에 기구를 보관하며 포장이 찢어지거나 멸균상태가 의심스러운 것은 멸균되지 않은 것으로 분류하고 재멸균을 한다.

이것이 간단하게 살펴본 치과용 기구의 멸균 및 소독과정 사이클이다. 의외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조금은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인 소독과 멸균의 절차이므로 항상 소홀히 하지 않고 지켜져야 할 일부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제조원 및 판매원 : ㈜일청덴탈약품

문의 : 02-426-5220
 

Mini Interview|한일치과의원 한충일 원장

        한일치과의원 한충일 원장

 

“기구부식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안심”
스마트클리너를 2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한충일 원장(한일치과의원)은 “파일이나 버를 사용한 후에 바로 스마트클리너에 담근다.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오래 담가두어도 부식의 염려가 없어 좋다”고 전하며 아직까지 기구에 녹이 슬거나 부식이 나타나는 현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타 제품보다 희석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간단하여 직원들이 편리해한다”고 언급하며 귀찮을 수 있는 세척과정을 이것 하나로 해결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격대비 효과가 좋아 부담 없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제품은 지난 번 제품보다 향이 좋아져 불쾌한 냄새가 없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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