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STORY
상태바
FIELD STORY
  • 황원희 기자
  • 승인 2010.10.11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과분야에서 핸드피스의 라이트는 옵션이 아닌 필수“

 

과거에는 아니 최근까지만 해도 치과진료 시 빛에 대한 인식은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직접 시술 부위를 비출 수 있도록 돕는 치과장비가 등장하면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이미 라이트의 중요성을 인식한 최영규 원장(최영규치과의원)은 “특히나 치과영역에서는 초점을 맞춰야하는 부위가 구강이라는 작은 범위에 국한되므로 멀리 떨어져 있는 광원보다는 직접적으로 치아를 비춰주는 라이트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mirror나 마우스프롭 등에 장착된 라이트 또는 헤드라이트의 사용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핸드피스를 사용하는 경우 optic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는데 low speed 핸드피스는 특히나 optic의 보급률이 매우 낮아 라이트가 필수로 갖춰져야 함을 술자들이 인식하길 바랐다.
그 중 하나인 최근 출시된 W&H의 ALEGRA LOW SPEED 라인은 자가발전 원리를 이용해 핸드피스의 optic을 실현한다. 이것은 자전거에 발전기를 달고 페달을 밟으면 자전거 앞의 라이트가 켜지는 원리와 같다. 기존에는 할로겐을 사용하여 광원과 연결된 라인을 통해 빛이 발산되는 원리를 이용하였다. 그러나 자가발전 핸드피스는 광원이 없이도 강한 LED를 발산할 수 있어 최 원장은 “광원 설치비용 부담에 대한 굉장히 좋은 대안이 된다.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핸드피스 구입 시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은 가격대비 제품의 질, 제조원의 인지도, 신뢰도, 디자인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최 원장은 “눈에 보이는 것 뿐 아니라 내구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bur의 떨림에 따른 데이터는 내구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부분이니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 원장은 “발전기 수명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없고 빛의 세기가 일정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전하며 마무리하였다.

 

 

“LED 적용으로 자연치아와 충전치아 구분이 쉬워”

사람사랑치과 김영삼 원장

 

9월 초부터 NSK의 Ti-Max 시리즈를 사용하기 시작한 김영삼 원장(사람사랑치과)은 “밝기가 굉장히 좋다”며 운을 떼었다. 아직 사용 기간이 길지 않아 다른 점은 이렇다 할 의견이 없지만 라이트는 바로 눈에 보이는 특징이다 보니 주로 라이트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할로겐을 사용하다가 LED를 접하다 보니 너무 밝아서 처음엔 어색했다는 김 원장은 “이것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할 정도이다”고 전한 뒤 진찰 부위에 20% 더 밝은 조명을 제공하는 셀룰러 유리 렌즈로 인해 밝은 빛을 제공받아 자연치아와 충전치아를 구분하기가 수월해졌다고 밝혔다.
G.I나 레진으로 치아를 충전한 경우 자연치아와 색이 비슷해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김 원장은 “한 달 전만 해도 할로겐의 노란 빛 때문에 색이 비슷하여 구분이 어려웠는데 LED로 바뀐 후에는 확연히 구분할 수 있다”며 다른 핸드피스 모터에 꼽아도 비슷한 밝기를 유지해 만족한다고 전했다.

9월 초부터 NSK의 Ti-Max 시리즈를 사용하기 시작한 김영삼 원장(사람사랑치과)은 “밝기가 굉장히 좋다”며 운을 떼었다. 아직 사용 기간이 길지 않아 다른 점은 이렇다 할 의견이 없지만 라이트는 바로 눈에 보이는 특징이다 보니 주로 라이트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할로겐을 사용하다가 LED를 접하다 보니 너무 밝아서 처음엔 어색했다는 김 원장은 “이것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할 정도이다”고 전한 뒤 진찰 부위에 20% 더 밝은 조명을 제공하는 셀룰러 유리 렌즈로 인해 밝은 빛을 제공받아 자연치아와 충전치아를 구분하기가 수월해졌다고 밝혔다. G.I나 레진으로 치아를 충전한 경우 자연치아와 색이 비슷해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김 원장은 “한 달 전만 해도 할로겐의 노란 빛 때문에 색이 비슷하여 구분이 어려웠는데 LED로 바뀐 후에는 확연히 구분할 수 있다”며 다른 핸드피스 모터에 꼽아도 비슷한 밝기를 유지해 만족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