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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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 문 열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2.07.19 10: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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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 죽전치과병원, 경치와 양해각서도 체결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김동현)가 5월 24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복지관 2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환자 진료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은석 죽전치과병원장을 비롯해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 이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 수석부회장, 이재율 경기도 제1부지사, 김학규 용인시장, 한선교 국회의원, 김학준 단국대 이사장, 장호성 단국대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연면적 726㎡(220평) 규모에 전신마취 수술실, 행동치료 등이 가능한 감각·운동발달치료센터, 언어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언어·인지치료센터, 장애인전용 치과진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치과의사 2명과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10여 명이 근무하면서 경기도 내 약 50만명의 장애인에 대한 구강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7월 경기지역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자로 선정된 단국대 죽전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은석)은 지난 3월부터 정부와 경기도에서 각 6억5000만원씩 모두 1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 김은석 원장(우), 김동현 센터장

김은석 병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중증 및 경증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서비스의 접근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설립하게 됐다”면서 “최신의 전신마취 시설을 포함한 장애인 전용 치과진료실과 감각·운동발달치료센터 및 언어·인지학습치료센터 등을 운영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최상의 구강보건서비스 및 포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또 “센터의 1일 진료 가능 인원은 경증장애인 7~8명, 중증장애인 3~4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장애인 특성상 당일 접수를 통한 진료 보다는 예약 위주의 진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서 경기도와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경기도치과의사회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장애인 치과진료 병의원 및 전문 진료인력 연계 △응급치과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뢰·회송체계 구축 △장애인치과진료 전문 인력의 양성 및 관련 정책추진 등에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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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ney 2012-10-25 23:38:53
Such a deep ansewr! GD&RVV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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