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치주과학회 학술대회 뜨거운 호응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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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치주과학회 학술대회 뜨거운 호응속 성료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2.12.03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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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간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 선보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 종합학술대회가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Searching for Growth Engines in Periodontology’를 대주제로 각 분야의 유명 연자들이 강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무엇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900여명의 치과의사 및 치위생사들이 사전등록을 하고 현장등록 참가자도 많아 50여개 전시부스 및 강연장이 발디딜 틈 없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째날 오전에는 임상연구 포럼과 치주과학회 인정의 포럼이 마련되어 전공의 및 인정의 구연 발표가 있었고, 오후에는 ‘경희대 권영혁 교수 정년 기념 강연’으로 진행됐다.

인하대 의전원 송순욱 교수는 ‘Mesenchymal stem cell의 특성과 다양한 임상 응용’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으며 그밖에 연세대 김창성 교수, 서울대 설양조 교수 등이 강의했다.
 

유용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증례와 치료법 화제
둘째 날에는 임상적으로 유용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증례와 치료법에 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업의들의 큰 관심 속에 강연이 진행됐다.

일본 치주과학회 회장인 Hiromasa Yoshie 니가타대 교수는 ‘Clinical application of cultured human periosteum for periodontitis patients’를 주제로, Anton Sculean 베른대 교수가 새롭게 개발된 Callagen matrix가 결합조직 이식술에 대해 강의했다.

류인철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무엇보다 치주 본연의 역할이 중요하다. 일반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조기영 홍보위원장은 “공중 보건의는 국민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치주 분야에 앞으로 더 많은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승범 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치주학의 성장동력으로 보험 분야도 강연 일정에 넣었다. 다른 과와 연계된 강의를 준비했다"며 "치과의사들이 국민들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치주과학회는 장애인 대상 진료를 계획 전국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며 잇몸의 날 관련 시군단위 대국민 홍보 활동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현수 이사는 "국민들이 잇몸 질환에 대한 인식이 높은 편"이라며 "회원들이 자발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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