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Dentistry 완성하는 Dental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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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Dentistry 완성하는 Dental CT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3.04.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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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가격 경쟁력 갖추며 치과계 영토 확장 나서


전산화 단층촬영기(Computed -Tomography, CT)는 과거에는 주로 의학영역에서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에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치과영역의 진단에 많이 사용돼 치과진료 영역이 넓어지고 전문화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치과영역에서의 CT는 질환의 발견능력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발전으로 영상의 재구성이 가능하여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치아 매식(임플란트)에 DentaSca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임플란트 매식부위의 정확한 평가와 시술에 이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CT 데이터를 통해 환자 치료의 전후 모습을 비교하고 환자 상담에 도움을 주어 환자 만족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플란트 저변 확산과 함께 발전, 치과 중 30%이상 보유
임플란트 시장이 확대되면서 임틀란트와 관련된 기자재 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을 중심으로 한 진단영역의 확대와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치과진료 영역 내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라 대표적인 진단 장비인 Dental CT에 대한 시장도 그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다.
Dental CT 업체인 바텍코리아는 국내 개설 치과 병의원 약 1만 5000개 중 디지털 진단기기(디지털 파노라마, 파노라마와 세팔로 겸용장비, CT 포함)를 보유한 치과는 약 1만 2000개로 파악하고 있으며, 또 다른 업체인 제노레이와 포인트닉스는 전체 치과 중 약 30%가 Dental CT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Dental CT의 도입, 우리 치과는 어떨까?
여기서 개원의들의 고민은 시작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Dental CT의 보급 추세에 맞춰 목돈을 지출해 가며 Dental CT를 구입할 것인가?
익명을 요구한 개원의는 “Dental CT는 고가 장비다. CT 도입으로 치과 경영에 직접적인 이익을 기대해 선택하기는 무리가 있다”며 “간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긍정적인 영향을 생각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CT 촬영이 고려되는 환자에게 다른 병원에 들러 CT 촬영 후 다시 방문토록 하는 것보다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Dental CT 업체 관계자도 “현재 개원가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했을 때 Dental CT의 사용으로 큰 수익률과 경영 개선을 생각해서는 안된다”며 “환자 유치 차원의 마켓용으로써 투자 차원과 새로운 분야의 진료를 개척한다는 입장에서 도입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제는 필수 장비, Dental CT가 기대되는 이유
Dental CT 없이도 잘 해오고 있고 활용도도 극히 미약하다고 생각하는 개원의 원장이 일부 있다는 게 Dental CT 업체 영업 사원들의 말이다. Dental CT가 임플란트 시술이나 외과시술을 하지 않으면 효용도가 낮다는 이유에서다.
과거에는 Dental CT의 사용이 제한적이고 가격도 고가였다. 일부 대학 병원급에서만 도입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이 일반화되고 국내외 여러 업체들이 Dental CT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을 이뤄 가격이 내려갔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보다 나은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필수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의견에 힘이 더해지고 있다.
“정확한 진단과 진료를 위해 Dental CT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장비다” Dental CT 업체 관계자와 치과의사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정수 바텍코리아 마케팅팀 부장은 “이제 Dental CT는 일반 장비다. 보급이 많이 되다 보니 과거에는 Dental CT 도입으로 치과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일반화 현상을 밟고 있는 단계”라며 “이에 따라 바텍은 보급형뿐만 아니라 보다 전문적인 Dental CT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새로운 제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어스트림덴탈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김우영 원장(김우영 치과)은 “임플란트, 신경치료 영역에서 필요성을 느꼈고, 일반 평면 엑스레이로는 볼 수 없는 부분을 진단하고자 구매를 결정했다”며 “가격이 많이 내려가고 있기에 치과에서 없어서는 안될 장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 상태 완벽히 파악, 섬세 구강 진료에 도움
Dental CT 업체인 레이의 홍영준 국내영업파트장은 “Dental CT는 낭, 종양, 과잉치, 매복치의 진단과 악골의 잔존 치조골 높이와 폭 측정, 상악동, 하악관, 절치공, 하악공 등의 정확한 위치 평가에 활용된다”며 “환자에게 3차원 입체 재구성 촬영 화면을 제공해 수술 시 예후 평가 등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Dental CT는 고해상도의 입체 영상과 정확한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술 전 정확한 정보를 통해 뼈의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할 뿐 아니라 식립 위치와 각도 등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또한 Dental CT는 3차원 영상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여러 데이터의 결과로 시술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 집도 전 수술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수술 중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오상윤 아크로치과 원장은 “주변 동료 임상가들이 Dental CT를 도입하게 되었던 계기를 분석해보면 90%는 임플란트 시술이 주된 이유였다”며 “치조골에 병소가 생겼을 때, Sinus라든지 병변이 있을 때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임상증례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 원장은 “Dental CT를 사용하면 3차원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게 되고 식립할 임플란트 사이즈를 미리 결정해서 심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하고, 발치를 하고 나면 하부의 커널까지 잡기 어려운 경우도 잡아 낼 수 있다”며 “뼈가 얼마만큼 있는지 3차원적으로 분석하게 되면 발치 후 즉시 식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현철 리빙웰치과병원장은 “Dental CT는 질환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치료 방법 선택에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준다”며 “특히 외과적 술식에서 주변 해부학적 구조물의 손상을 방지하고 외과적 손상과 시술시간을 줄일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시뮬레이션으로 치료 동의율 높이는 등 환자 만족도 증가
최근 치과업무에서 환자와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루는 일이 성공적인 진료를 위해서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 데이터는 매우 효과적인 의사소통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디지털 사진은 치과의사와 환자간의 탄탄한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며, 치료동의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해준다.
한정수 바텍코리아 부장은 “Dental CT가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수술을 위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3D S/W와 연동한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의 수술 동의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서도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많은 치과에서 환자들에게 수복치료나 심미치료를 받은 후 그들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려주기 위해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한 이미지를 활용하고 치료 시뮬레이션이 포함된 Case Presentation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 시뮬레이션은 치아미백, 아말감 제거, 치아 대체물, 비니어 등의 이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홍경택 포인트닉스 덴탈사업부 총괄팀장은 “카메라 기능을 탑재하여 3D 이미지에 실제 얼굴사진을 대칭해 3차원 얼굴 스캔 영상을 활용한 치료 시뮬레이션이 있다”며 “교정치료 및 양악 수술 후의 얼굴변화를 미리 예측 가능하며 환자에게는 실제에 가까운 치료 후 모습을 제공하는 Dental CT의 활용도는 개원가에서 환영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Dental CT 선택, 자신을 먼저 파악하라
Dental CT가 보급화되며 가격이 내려가긴 했으나 구성품과 제조사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며 기본적으로 고가 장비에 속하므로 구입시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하는 꼼꼼함이 필요하다(표1 참조).
치과가 자리하고 있는 그 지역의 특성이나 운영(진료)의 성향 그리고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해 Dental CT를 구입할 지를 정해야 한다.
또한 장비 구입의 이유가 진단 목적에 있는지 혹은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 인지 확실하게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할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라면 굳이 비싼 고성능의 제품을 구입할 이유가 없고 A/S만 잘 이루어지면 무난하게 쓸 수 있으나 전자의 경우는 제품구입을 고려할 때 높은 성능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이 커지게 되므로 저가형 Dental CT 보단 오히려 제대로 된 장비가 진료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안병일 HDX 덴탈사업부 대표는 “동급 비교에서 우위를 보이는 제품을 구매하라”며 “사용 용도에 따라 스캔타임과 방선량도 반드시 체크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국산 VS 외산, 그 차이와 장단점
Dental CT 장비의 특성과 구매 목적 등이 정해지면 이제는 어느 회사, 어떤 제품을 구입할지를 정한다.
기본적으로 국산장비는 가격이 저렴하고 A/S가 잘되며 프로그램 호환이 잘 되어있으나 이미지 퀄러티와 제품의 내구성에서 외산 제품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에 반해 수입 장비는 화질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좋으나 가격이 비싸고 A/S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일반적인 의견이다.
이건노 한빔테크놀로지 부장은 “국산 제품이 초창기에는 카피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금은 많이 발전했다. 그래도 아직 이미지 면에서는 다소 떨어진다고 생각하며 방사선량도 문제라고 볼 수 있다”며 “하지만 현재는 많이 좋아져 수출량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산 제품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다”는 견해를 밝혔다.
홍영준 레이 국내영업파트장은 “해외 시장에서의 반응이 좋다. 매출의 70~80%를 해외 판매가 차지하고 있다”며 “국산의 기술력과 품질로 러시아, 중동은 물론 유럽시장도 개척해 현재 2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근 케어스트림덴탈 차장은 “케어스트림은 영상장비만으로 130년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이미지 퀄러티를 그 무엇보다 중요시 하고 있다”며 “외산이 과거에는 고가장비로 인식됐지만 가격이 내려가면서 이제는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Dental CT로의 세대교체… 새로운 이윤창출 보장돼야
Dental CT 도입 초기에는 비싼 가격과 낮은 활용도로 인해 Dental CT에 우려의 시선을 보냈었다. 그러나 치과계의 디지털화 바람과 임플란트 시술의 보급 등으로 인해 이제는 Dental CT가 치과계의 또 다른 희망으로 대두되고 있다.
Dental CT 사용자가 점차 늘어나고 이에 대한 쓰임새 또한 더욱 많아짐에 따라 단순히 3D구현이나 종, 횡단면의 표시가 아닌 성능에 따른 그 분류가 보다 세분화될 것으로 보인다.
Dental CT 활용은 현재 임플란트 시술 가격 경쟁으로 인해 임플란트에 대한 수익성이 악화된 상태로 임플란트 진료에만 초점을 맞추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일본의 경우, 보험수가 중 endo 항목 같은 경우를 Dental CT로 촬영시 정부에서 인정을 하고 있다. 따라서 Dental CT를 이용하게 되면 얇은 endo 파일이 잘 보이기 때문에 신경 치료 시 아예 Dental CT를 이용하며 일정부분 Dental CT 시장이 활성화 돼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Dental CT를 이용한 보험수가 적용이 일정 부분에서만 인정돼 개원가의 새로운 이익창줄이라는 영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지 못하다.
김우영 원장(김우영 치과)은 “사랑니 발치, 신경 치료 분야 등 보험이 되는 항목이 5가지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Dental CT가 없을 때 보다는 새로운 수익 창출 분야가 생겼다고 볼 수 있지만 극히 일부분이고 미약하다”고 설명했다.

치열한 업계의 생존 경쟁으로 진화하는 Dental CT
일부 업체 관계자들은 “Dental CT 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포화상태”라며 그 이유로 경기 불황과 중고 의료기기 시장을 지목했다. 많은 수의 치과가 경제 위기 속에 폐업했고 그로 인해 중고장비가 시장에 많이 풀리게 되었고 신규 개원의들은 중고기기에 관심이 쏠려 시장은 침체기를 맞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업체들은 중고가격보다 저렴한 저가모델도 출시하고 있다. 가격 및 사양이 높은 최고 사양의 제품군과, 보편적인 금액과 사양을 가지고 있는 모델, 가격이 저렴한 저사양급으로 분류해 시장이 형성되고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창기에는 FOV가 큰 제품들이 각광을 받았으나 여러 경제여건과 시장상황으로 정말로 필요한 사이즈, 즉 저가의 Dental CT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과거 외산장비의 선호가 많았으나, 현재는 국내 제품들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있어 국산 제품의 선호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Dental CT는 치과계의 디지털화로 인해 치과진료의 기본 장비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맞물려 가격이 하향 평준화 되면서 Dental CT의 전반적인 판매량은 보합세를 보이면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치과 진단 장비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점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 아날로그 파노라마에서 디지털 파노라마로, 또다시 디지털 CT&파노라마 복합장비로 변하고 있어 아날로그 파노라마나 디지털 파노라마 보유자가 빠르게 Dental CT로 갈아타고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게다가 Dental CT 업계는 치과에서 마케팅 차원으로 Dental CT의 성능 보다는 Dental CT 구비라는 명목을 선호하는 수요와 그와는 반대로 전문적인 사양 및 성능에 욕심을 내는 수요 등 특화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시장으로 재편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CT 검사시 받는 방사선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Dental CT도 선량감소 위주로 발전할 것이라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변화를 노래하다, 모든 치과 진료가 디지털로 한 번에
성공적인 치과 진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료 전 진단 계획을 정확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필수 아이템으로 보탬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Dental CT다. 치과의사에게 투시 능력이 없는 이상 Dental CT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2차원 엑스레이만으로는 병소를 정확히 진단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정수 바텍코리아 부장은 “이제 치과계 트렌드는 디지털과 자동화로 바뀌었다”며 “진단, 치료, 보철로 이어지는 디지털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Dental CT의 시장은 고가형(Endo 등 특수 진단에 적합한 모델)과 보급형으로 나누어지고, 제품이 가진 스펙(기술적인 면)은 점점 평준화 될 것이라 예상 했다.
최근 개최됐던 2013 IDS를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지만 치과계 화두는 단연 CAD/CAM과 CT다.
조현근 케어스트림덴탈 차장은 “CAD/CAM과 CT가 통합되어 워크플로워를 단순화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며 “중간에서 인상을 뜬다던지, Intra Oral Scanner와 같은 별도의 장비를 마련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부장도 “CAD/CAM의 보급률이 높아지게 되면서 CAD/CAM과 CT를 연계하여 효율적인 진단을 가능하게 할 툴이 나올 것”이라며 “기존의 일부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루어지던 진료에서 환자 내방(상담)-구강 스캔-CAD-보철물 가공-보철물 완성까지 전부 디지털로 완성이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원스톱 포털 서비스가 가능한 디지털 치과의 모습에 앞으로의 Dental CT 역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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