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피릿] 기술력 겸비한 전문가들, ㈜두원아이디 ‘글로벌 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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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피릿] 기술력 겸비한 전문가들, ㈜두원아이디 ‘글로벌 사업부’
  • 이소영 기자
  • 승인 2014.08.05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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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 1위의 ‘ARUM’ 꿈꾼다


산업용 5축 장비로 시작해 2007년부터 치과 CAD/CAM 장비 개발에 매진, 2년에 걸친 연구의 결과로 ‘ARUM’을 만들어 현재 중국, 일본을 비롯한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매년 매출을 2배 이상 신장시키고 있는 ㈜두원아이디(대표이사 백두현).
남미를 비롯한 전 세계 모든 국가에 ‘ARUM’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는 ㈜두원아이디 글로벌 사업부 팀원들을 만났다.

취재 | 이소영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국내 모든 기공소에 ‘ARUM’ 한 대씩!”
김보환 영업본부장
처음 입사했을 때는 판매 루트가 마련돼있지 않아 그냥 무작정 치과 기공소에 찾아가서 제품을 홍보하는 주먹구구식 영업을 했다. 어느 순간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늘기 시작했고, 이제는 유저 쪽에서 먼저 전화해 구매 의사를 밝히는 식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ARUM’이 뛰어난 제품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현재 목표는 국내 모든 기공소에 우리 제품을 한 대씩 판매하는 것이다.

“5년 안에 세계 1위로 올라서는 것이 목표”
윤창용 해외영업팀장

우리나라가 세계 치과 업계를 선도하는 현 상황에서, 국내에서 인정받으면 전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매출을 높이기 위해 무작정 가격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더 많이 세계로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위에서 말하길, 현재 장비 분야에서 우리 제품이 세계 5위 안에 든다고 한다. 5년 동안 한 단계씩 상승시켜 5년 뒤에 1위로 올라서는 것이 목표다.

“기공사 입장에 서서 밀착 관리할 것”
임승현 대리

영어 공부와 기공일을 하기 위해 호주로 갔었는데, 계획했던 대로 되지 않아 아버지 회사에서 잠깐 마케팅을 했다. 회사 입장에서는 기공과 마케팅, 영어에 대해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나를 필요로 했고, 나 역시 조건 좋고 비전 있는 우리 회사를 원했다.
팀원이 늘어난 만큼 기공사 입장에 서서 유저들에게 더욱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밀링장비=‘ARUM’이 되도록”
김선유 대리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다. 입사 초반 6개월간은 국내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입증되지 않은 장비여서 판매가 수월하진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갈수록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매출이 신장할수록 회사가 나와 같이 성장하는구나,라는 느낌이 들어 굉장히 보람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굴삭기 브랜드인 ‘포클레인’을 굴삭기 자체로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ARUM’이 밀링 장비를 대체하는 단어가 될 수 있게 만들고 싶다.

“기술력 겸비한 영업 사원들, 향후 크게 발전할 것”
박완재 과장
직원들의 결속력이 높고 의사소통이 잘 되며, 개발과 생산을 모두 자체적으로 하다 보니 배울 점이 굉장히 많다. 특히 무작정 ’팔아라’가 아니라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시켜주고, 제품을 정확히 파악할 충분한 시간을 주다 보니 영업 사원 한 명 한 명이 모두 기술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높다.
위계질서가 좌우로 되어있어 유동성이 있으며 전 직원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업이어서, 향후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본다.

“사랑받는 막내, 주위 직원들에 감사”
김어빈 사원
주로 원격으로 제품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기공소에 소프트웨어 및 CAD/CAM 교육 등을 한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사랑받는 막내로 일하고 있다.
열심히 공부해 회사 내부에서 더욱 인정받는 직원이 되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현재 밟고 있는 학사 과정을 마치고 대학원까지 진학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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