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피릿] 수입 제품이 무조건 더 좋다? 이제는 국산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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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피릿] 수입 제품이 무조건 더 좋다? 이제는 국산이 ‘대세’
  • 이소영 기자
  • 승인 2014.09.1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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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미래창조실

자동차·전기·전자 등 많은 분야에서 이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대표이사 진종원)의 최정예 엔지니어들이 의료용 소재 개발을 위해 모였다. 개발부터 품질관리,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치과 시장의 국산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미래창조실의 팀원들을 만났다.

취재 | 이소영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왼쪽부터 채홍원 사원, 서영민 과장, 정송이 실장, 전수진 사원, 곽한호 대리, 박시준 사원, 전광수 과장
 

 

“전 직원이 높은 애사심·자부심 가져”
정송이 실장
첫 직장인 이곳에서 엔지니어로서 20년간 경험을 쌓았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받는 불이익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개인이 다양한 분야에 모두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오래 있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내년을 도약의 해로 삼아 내후년에는 시장에 안정적인 공급량을 제공할 수 있길, 그리고 스마일톤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

“의료기기 부문에서 네임 밸류 구축할 것”
전광수 과장
대기업에 견줘도 손색없는 근무 여건, 사장님이 전 직원의 이름을 다 알고 계신다는 점, 임원-사원 간 대화가 편하다는 점 등은 우리 회사만의 특별한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의료기기 사업으로의 첫 진출인 만큼, 우리 회사가 의료기기 부문에서도 네임 밸류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오래, 편하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서영민 과장
이직할 때 많은 회사를 두고 고민했다. 업무 강도, 급여 수준, 복리후생 등 모든 면에서 가장 평이 좋은 회사였고,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만족한다. 이전에 다녔던 어느 회사보다 오래, 편하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다. 현재 맡고 있는 사업 분야를 성공시켜서 회사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는 분야로 만들고 싶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사업부 만들 것”
곽한호 대리
전공을 살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장받아 가족들을 챙길 수 있는 것에 굉장히 만족한다. 사소한 부분까지 직원의 입장에서 배려해주기 때문에 평생 만족하면서 근무할 수 있을 것 같다. 목표는 우리 부서를 누구나 오고 싶어 하고 부러워하는 사업부로 만드는 것이다.

“평생직장 가능케 하는 시스템”
전수진 사원
무엇보다도 사람이 가장 좋다. 업무는 어떻게든 배우면 되기 때문에 직장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직원 간 관계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우리 회사는 최고다.
더불어 규칙적인 출퇴근과 육아휴직 등 결혼을 해도 부담 없이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이 보장되기 때문에 평생직장으로 생각하며 다니고 있다.

“뛰어난 복지, 직원 의사 존중하는 문화”
박시준 사원
매출 규모에 비해 직원 수가 적어서 복지 비용 책정이나 정책 수립이 쉽기 때문인지, 다른 회사에 비해 복지가 월등히 뛰어난 것 같다.
그뿐 아니라 회식부터 출퇴근이나 연차 사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화에 있어 직원들의 의사를 존중한다.
의료 부문 사업부가 확장되면 외국 법인에서 근무할 기회를 잡고 싶다.

“출퇴근 시간 보장으로 업무 효율 ↑”
채홍원 사원
자율적인 출퇴근이 보장돼 있고, 업무 강도도 타 회사에 비해 강하지 않아 업무 효율이 높다. 전 직원 간 관계가 가족같아서 직급 간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기 때문에 업무적으로도, 사람 간 관계 면에서도 모두 최고다.
정년퇴직을 한 후 작은 카페를 차리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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