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중요한 것은, 구강스캐너에 대한 원장님의 확신과 방향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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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중요한 것은, 구강스캐너에 대한 원장님의 확신과 방향제시!”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8.10.08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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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디지털사업부 이주애 과장

 

2~3년 전과 비교해 최근의 개원가 상황은 어떤가.
해상도, 속도, 오차범위 등에 대해선 이젠 크게 관심이 없다. 사실, 이 내용들은 처음 설명을 듣는 원장님 입장에선 이해하기도 힘들고, 실제 체감하거나 피부로 느끼기도 어려운 부분이다.

사용 중인 원장님들이 주변에 많아지면서 기본적인 정보는 상당히 충족돼 있다. 왜 필요한지에 대한 원초적인 의구심도 거의 사라졌다. 몰라서 묻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확인하려는 경향의 질문들도 많다. 기공 소와의 협업이나 역할관계, 진행 프로세스 등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다. 구강스캐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구매 전, 원장님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
잘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제일 크다. “비싼 돈을 들여 샀는데, 스탭이 제대로 사용 못하면 어떡하나”, “담당 스탭이 퇴사하면 어떡하나” 등의 걱정이 주를 이룬다.

기존 임프레션 방식은 원장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직접 나서서 해결할 수 있지만 구강스캐너는 그렇지 않다. 누구도 사용해 본적 없는 장비이다 보니,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면 해결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다. 그러나 1개월 정도면 누구나 쉽게 익숙해 질 수 있고, 설치 후에도 1박2일 간 상주해 1:1 밀착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용상의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 이후에도 콜센터가 있어 단순 기능이나 작동상의 문제 등은 간단히 케어 받을 수 있다.


치과 내 스탭들의 반응과 입장은 무엇인가.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탐탁치 않아하는 경향이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원장님의 확고한 방향제시다. 원장님이 확신이 없거나 의구심을 갖게되면 스탭들도 적극성이 떨어진다. 업무가 늘었다고 밖에 느끼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대체로 잘 사용 중인 치과의 경우엔 원장님이나 최고참 스탭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경우다. 세미나(유저 세미나)에 참석하는 분들 중엔 스탭에게만 맡겼다가 뒤늦게 ‘아~ 이게 아니구나’ 싶어 직접 배우러 오는 원장님들도 계신다.


회사 내 최근 이슈나 동향은 무엇인가.
최근 ‘트리오스3 렌탈 슈퍼 패키지’를 선보였다. 렌탈 개념의 서비스로 월 69만5,000원으로 트리오스3 POD와 거치대, PC 등을 제공받는다. 비용 처리에 의한 세금 공제를 감안하면 실제 월 부담금은 40만 원 대로 줄어 든다. 더불어, 연회비가 면제되고 추후 렌탈 만료 시엔 필요에 따라 인수 및 반납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렌탈 기간은 총 4년이며, 렌탈 기간 만료 시 그대로 회사에 반납하거나, 990만원을 추가 납부하고 소유권을 이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는 신제품 ‘TRIOS Move’가 11월 초순 독점 런칭될 예정이라는 점도 새로운 소식이다. ‘TRIOS Move’는 디지털 스캔, 영상 및 치료 계획 등을 환자와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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