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어떻게 하면 잘 사용할 수 있는가? 필수장비라는 인식 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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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어떻게 하면 잘 사용할 수 있는가? 필수장비라는 인식 강해져!”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8.10.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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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교육팀 양충모 팀장

 

2~3년 전과 비교해 최근의 개원가 상황은 어떤가.
질문의 패턴이 달라졌다. 예전엔 아주 기초적인 내용들을 많이 물어봤는데 지금은 이런 질문들이 거의 없다. 2~3년 전만해도 “기존 방식대로 임프레션을 뜨면 될 텐데, 왜 굳이 비싼 돈을 들여 귀찮게 새로 배워가면서 해야 하는가?”등의 의구심이 있었다.

이제는, 먼저 사용 중인 동료나 선후배 원장님들을 통해 왜 필요한지, 어떤 편리함이 있는지, 쓰는데 문제가 없는지 등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구매 전, 원장님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
크게 두 가지 고민을 하신다. ‘투자대비 수익이 따라 줄 것인가’에 대한 것과 ‘과연 효율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 대한 여부다. 특히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직원이 힘들다고 하면 트러블 생기고, 결국 서로 스트레스를 받게 될 텐데, 행여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한다. 어떤 원장님은 스탭으로부터 “원장님, 이거 왜 사셨어요”라는 볼멘소리를 들었다는 경우도 있다.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활용 계획에 대해 미리 많은 얘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 내 스탭들의 반응과 입장은 무엇인가.
속한 부서가 교육팀이기 때문에 구매 이후의 반응을 접하는데, 반응은 반반씩이다. 반은 적극적이고 나머지 반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은 경우의 대부분은 ‘본인의 업무 영역이 아니라는 인식’이 강하다. 마음이 닫혀있다. 구입 전에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육팀의 역할 중엔 스탭들이 생각을 바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케어하는 임무도 포함돼 있다. 단순히 기능적인 교육 외에 시대의 흐름이라는 점과 이 과정이 개인적으로도 큰 경쟁력이 될 것이란 생각을 전달한다. 실제로 원장님들 중엔 사용 경험이 있는 스탭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다.

 
회사 내 최근 이슈나 동향은 무엇인가.
그동안 보철 중심의 솔루션이란 인식이 강했는데, 향후 교정 부분의 역량이 크게 강화된다. 올 들어 교정 부문의 글로벌 기업인 ‘오라메트릭스’와 한식구가 돼 향후 교정 비중이 상당히 커질 전망이다.

국내에선 용인 트리베일러치과 박서정 원장님을 중심으로 ‘엘레메트릭스’란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동안 박서정 원장님이 많은 역할을 해오셨는데, 회사에서도 원장님의 역량과 새로운 파트너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10월~11월 중엔 교정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청사진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엔 ‘세렉밴(CEREC Van)’ 시스템이 작년부터 운용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은 소식이다. ‘세렉밴’은 세렉 시스템 일체를 갖춘 밴 차량이 치과로 달려가는 시스템이다. 원장님들이 연락을 주시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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