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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00~800곳 폐업, 1천 곳 이상 신규 개원!2019년 전국 치과의원 수 18,000여 곳 추정
류재청  |  denfoline@denfo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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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2  1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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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이라는 테마가 매년 이슈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인데, 신규 치과의사가 매년 새롭게 유입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경쟁이 엄중해진다는 점이 그 중 하나다. 그렇다면 매년 몇 명의 치과의사가 새롭게 배출되고, 전국의 치과의원 수는 몇 곳이고, 현직에 종사하는 치과의사는 몇 명이나 될까. 그리고 각 항목별 증가 동향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작년 하반기 발행된 ‘2017 한국치과의료연감’에 실린 자료를 기준으로 개원가 동향과 현실을 정리해 보았다.
취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 본 이미지는 ㈜세일글로발에서 제공했습니다.
‘2017 한국치과의료연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치과의사 면허자 수는 총 29,503명이었다. 2016년 이후 매년 700명 이상 국시 합격자가 배출돼온 만큼 이를 감안하면 2017년에 이미 3만 명을 돌파하고, 2019년 현재 기준으로는 약 31,000명 이상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과의사의 83%는 ‘치과의원’에서 진료 
2016년 기준 29,503명의 면허자 중 현직에 종사하는 치과의사 수는 24,150명인 것으로 나타나 면허자 수 대비 실제 활동비율은 81.8%였다. 요양기관별로는 20,236명의 치과의사가 치과의원에서 진료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비중이 무려 83.8%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치과병원으로 2,286명(9.4%)이었으며, 이어 종합병원(598명, 2.4%), 상급종합병원(497명, 2.0%), 보건소(216명, 0.89%) 순이었다.
이 같은 수치는 ‘개원’ 외에 선택지가 많지 않음을 나타내는 지표이자, 경쟁이 치열한 개원가 현실을 잘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81.8%에 달하는 활동비율 역시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일한다’는 ‘은퇴’에 대한 최근의 달라진 인식을 잘 대변하는 수치로 볼 수 있다.
 
서울, 경기에 전체 치과의사의 49% 밀집
지역별 활동분포를 보면(2016년 기준), 서울에서 활동하는 치과의사는 총 6,803명(28.2%)이었으며, 그 다음은 경기도로 5,037명(20.9%)이었다. 서울, 경기권에서 활동하는 치과의사의 총 수는 11,840명으로 이는 전체 치과의사의 49.0%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음으로는 부산(1,683명, 7.0%), 경남(1,277명, 5.3%), 대구(1,238명, 5.1%), 인천(1,136명, 4.7%) 순이었다.
특이 동향으로는 근래 5년간 서울 비중이 점차 줄고 있다는 점이 다. 2012년의 서울 비중은 30.0%였으나 2013년에는 29.5%, 2014년 29.0%, 2015년 28.6%, 2016년 28.2%로 해마다 비중이 낮아졌다. 서울을 떠나 경기 및 지방 중소도시에서의 개원 경향이 뚜렷함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로 볼 수 있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400여 곳 이상 순증, 18,000여 곳 추정
그렇다면, 전국의 치과의원 수는 모두 몇 곳이나 될까. 2012년 15,365곳이었던 치과의원 수는 2013년 15,727곳(전년대비 362곳 증가)으로 늘었고, 2014년엔 16,172곳(전년대비 445곳 증가), 2015년엔 16,609곳(전년대비 437곳 증가), 2016년엔 17,023곳(전년대비 414곳 증가)으로 각각 증가했다. 연평균 400곳 이상씩 증가해 2019년 현재 기준으로는 약 18,000여 곳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매년 폐업하는 치과와 신규 개원하는 치과 수도 만만치 않았다. 2012년에는 854곳의 치과의원이 폐업하고 1,161곳이 신규 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는 748곳의 치과가 폐업하고, 1,110곳의 치과가 신규로 개원했다. 2014년에는 폐업 620곳, 신규개원 1,065곳, 2015년에는 폐업 586곳, 신규 개원 1,023곳, 2016년에는 폐업 608곳, 1,022곳 신규 개원이었다. 매년 600~800여 곳의 치과가 폐업을 하고, 1천여 곳 이상의 치과가 새로 문을 열었다. 연평균 400여 곳 이상의 치과가 순증가해 온 셈이다.
개원 컨설팅 기업의 한 전문가는 “은퇴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데다, 매년 유입되는 신규 치과의사 수가 만만치 않아 갈수록 개원 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공동개원에 힘이 실리는 이유도 힘을 합치고 몸집을 키우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현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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