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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현대美와 클래식 기법의 조화!강남 ‘스마일디치과’
양계영 기자  |  denfoline@denfo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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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2  11: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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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위치한 ‘스마일디치과’의 전체적인 키워드는 ‘환자 맞춤형 공간’이다.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의 연령대를 분석해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의 골드를 대표 색상으로 잡았다. 편안함을 우선순위로 두고 공간의 의미를 구체화한 곳, ‘스마일디치과’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자. 
정리 | 양계영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사진 제공 | 디자인에이드 (010-3641-8860, http://design-aid.co.kr)
   
 
강남 스마일디치과는 147.3㎡(약 45평)의 규모로, 환자 중 20~30대 직장인 여성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딱딱한 치과의 느낌보다는 우아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시공 측면에선 페인팅된 벽지 위에 프레임 형식의 몰딩을 부착한 웨인스코팅을 주 콘셉트로 정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벽에 하나의 액자처럼 틀을 만들어 원내를 클래식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전체적인 콘셉트과 어우러지도록 마감까지 꼼꼼히 신경 썼다는 것이디자인 및 시공을 담당한 김정현 대표(디자인에이드)의 설명이다. 
 
   
   
 
고풍스러움 극대화, 골드의 힘
우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스마일디치과의 대기실이 한눈에 들어온다. 내부와 외부를 연결 짓는 통로인 만큼 병원이 주는 심리적 거부감을 해소하면서도 원내 분위기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공간으로 접근했다. 접수와 수납 등 동선 관리가 용이하도록 대기실을 중심으로 원내 동선을 나눴다. 또한 진료 전 케어나 안내 및 홍보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기 공간을 넓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안내 데스크는 골드 테두리로 마무리했으며, 천정 중앙에는 사각형의 우물 형태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팬던트 조명과 간접등을 설치해 스마일디치과만의 화려한 분위기가 살아나도록 했다. 아울러 대기실 한쪽에는 커피 머신 등 간단한 음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꾸몄다.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실
대기실과 진료실을 잇는 복도는 스마일디치과의 콘셉트가 잘 나타난 공간 중 한 곳이다. 복도에는 가벽을 세워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우아한 멋을 살렸다. 특히 바닥은 대리석타일과 폴리싱 타일로 마감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흰색 바탕에 골드 색감을 가미한 몰딩 벽과 대리석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자연스럽게 섞였다.
   
 
긴 복도를 지나 마주하게 되는 진료실은 개방형과 구분형의 중간 형태로 각 유니트체어를 설치했다. 각 유니트체어 사이에 골드 색상의 파티션을 두었고, 복도 끝에는 단독 수술실을 두어 동선이 효과적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방문객들이 존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곳. 스마일치과는 단순히 보기 좋은 디자인이 아닌 공간에 정체성을 담아 완성했다. 
 
디자인에이드(Design’Aid)는 2010년 ‘일하는사람들’이라는 팀으로 출발해 현재 병의원부터 포토스튜디오, 카페, 병·의원,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다루고 있다. 인테리어 기획, 디자인 설계, 시공, 감리에 중점을 두고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가장 편안한, 우리가 가장 만족하는 공간’을 모토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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