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이승표)은 지난 10월 24일 미얀마 만달레이 치과대학에서 현지 사무소 개소식 및 사업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의 자원 및 역량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에 학과 구축과 지역사회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대학교에서는 미얀마 치과대학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치의학대학원 이승표 교수를 단장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매해 4억 원 예산 규모로 2019년 4월부터 4년 예정으로 시작됐으며, 성과에 따라 2년 더 연장될 수 있다. 이승표 교수는 “한국의 앞선 디지털 치의학을 전수해 지원 대상학교의 수준을 메콩강 유역에서 가장 우수한 위치에 올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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