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 리스트에 나타나지 않은 과거 기사는 검색창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월요편지] (37) 불각재(不刻齋)와 사미루(四美樓) [월요편지] (37) 불각재(不刻齋)와 사미루(四美樓) 불각재는 우성 김종영(又誠 金鍾瑛, 1915~1982) 조각가를 기리는 기념미술관입니다. 조각가의 기념미술관이 조각을 하지 않는다는 불각재(不刻齋)라 하니 역설적이지만 자신의 예술관을 표현한 멋진 명칭입니다. 후에 건축된 사미루(四美樓)는 작가의 고택 사랑채에 걸린 현판에서 차용한 명칭으로 신진작가의 전시장이자 불각재 카페의 명칭이기도 합니다. 사미(四美)란 좋은 날, 아름다운 경치, 기쁜 마음, 즐거운 일이란 뜻으로 남조 사영운 글귀에서 따온 말입니다. 카페 명칭대로 카페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풍광이 아주 아름답습니다.휘문의숙과 동 월요편지 | 권호근 교수 | 2021-10-08 16:09 처음처음1끝끝